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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수 소개
이름 : 정우영(鄭優營, Jeong Wooyeong)
출생 : 1999년 9월 20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동
신체 : 180cm, 70kg
포지션 : 윙어, 세컨드 스트라이커, 중앙 미드필더
주발 : 오르발(양발)
소속팀
- 유스 인천 유나이티드 U-15(2013~2015)
- 유스 인천 유나이티드 U-18(2015~2017)
- 유스 FC 바이에른 뮌헨 JT(2018)
- FC 바이에른 뮌헨 II, FC 바이에른 뮌헨(2018~2019)
- SC 프라이부르크(2019~2023)
- VfB 슈투트가르트(2013~)
국가대표 : 11경기 2골
VfB 슈투트가르트 소속 한국의 축구선수이다. 주 포지션은 윙어와 섀도 스트라이커, 중앙 미드필더이다. 동명이인의 국가대표 선배 선수가 있어 '작은 정우영'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처음부터 주목받는 선수는 아니었는데 청소년 대표팀에 차출되면서 국내 팬들에게 관심을 받는 선수였다. 제대로 주목받게 된 시점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을 했을 시점으로 팬들에게 더욱더 관심을 받게 되었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1차전 쿠웨이트와 경기에서 엄청난 활약과 함께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팀의 9:0 대승을 이끌었다. 분데스리가에서 주전으로 뛰는 선수로서 클래스를 아주 잘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2. 선수 장점(플레이스타일)
첫째, 멀티 플레이어이다. 정우영 선수는 유스 시절 대건고등학교에서는 주 포지션이 중앙 미드필더였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을 하면서 빠른 스피드를 살리기 위해 윙어를 주 포지션으로 바꿨다.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소화가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다. 둘째, 양발 사용이 가능한 선수이다. 주발이 오른발이지만 왼발의 정확도 역시 오른발 못지 않게 좋다. 셋째, 득점력과 침착함이다. 득점 능력이 있는 선수이다. 왼발과 오른발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하며, 헤딩 득점도 종종 나오는 선수이다. 넷째, 빠른 스피드이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입단했을 당시, 30M 달리기를 측정했을 때 정우영 선수는 무려 3.8초를 기록하였다. 100M 달리기는 약 11초를 기록했다. 그만큼 스피드가 아주 출중한 선수이다. 다섯째, 활동량이다. 활동량 또한 예전의 박지성 선수를 닮은 듯 괴물 같은 활동량을 가지고 있다. 여섯째, 패스 능력과 오프 더 볼 능력이다. 정우영 선수는 본인이 어느 위치로 움직이면 볼을 받을 수 있는지(이것이 오프 더 볼 움직임이다.)를 아주 잘 이해하고 있는 선수이다. 또한 중앙 미드필더 출신으로서 좋은 패스 능력도 갖춰, 상대 수비진을 위협할 수 있다. 일곱 번째, 크로스와 준수한 드리블 능력이다. 크로스의 정확도 역시 나쁘지 않으며, 가끔 번뜩이는 드리블을 통해 상대 수비를 제칠 수 있다. 여덟 번째, 팀플레이에 능하다. 드리블 능력이 최고 수준은 아니지만 동료 선수와의 좋은 연계 능력을 펼칠 수 있다.
3. 주요 대회 기록 및 수상 기록
- 대회 기록
FC 바이에른 뮌헨 (2018~2019) : 2018-19 분데스리가, 2018-19 DFB 포칼
FC 바이에른 뮌헨 II (2018~2019, 2020) : 2019-20 3. 리가, 2018-19 레기오 날 리가 바이에른, 2018-19 프리미어리그 인터내셔널 컵
SC 프라이부르크(2020~2023) : 2020-21, 2021-22, 2022-23 분데스리가
VfB 슈투트가르트(2023~) : 2023-24 분데스리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 2020 AFC U-23 챔피언십
대한민국 U-17 축구 국가대표팀 : 2014 청소년 올림픽 은메달
대한민국 U-14 축구 국가대표팀 : 2013 청소년 아시안 게임 금메달
- 개인 수상
2019-20 Kicker 선정 3.리가 윙어 1위
- 개인 기록
한국인 UEFA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데뷔 2위(19세 2개월 8일)(최연소는 이강인의 18세 6개월 30일)
바이에른 뮌헨 역대 다섯번째 아시아 선수이며, 최초의 한국선수
이번 시즌 이적하여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민재 선수가 있지만 김민재 선수보다 먼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었던 한국인 선수가 있었으니, 그게 바로 정우영 선수이다. 챔피언스리그에도 출전했었고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활약이 나쁘진 않았다.